Reinforcement는 리마케팅(Remarketig) 또는 리타겟팅(Retargeting) 이라고 부르는 온라인 광고 방법의 특징 및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온라인 광고에서 동일인에게 같은 광고(배너)를 반복해서 보여주면 보여주는 횟수가 어느 정도 증가하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자료가 있습니다.
물론 한 사람에게 계속해서 같은 광고를 수백번씩 보여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10회 이하에서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재각인이 의미가 있는 이유
- 첫번째 광고를 노출했을 때 이 사람은 이 배너를 보지 못했거나 배너가 보였어도 보고 있는 콘텐츠, 뉴스 사이트라면 뉴스 내용을 보느라 배너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어서 상품 자체를 확인해 못했을 수 있습니다.
- 첫번째에는 배너를 보고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지만 반복해서 보여주면 호기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생각나지 않았던 제품의 용도가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 첫번째 배너를 보고 클릭도 했고 상품에 대한 상세를 봤을 수도 있지만 바빠서 상품을 나중에 구매하겠다고 마음먹고 잊어버렸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 같은 광고를 계속 보여주는 이유로 인해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상품을 광고한다고 생각해서 제품이 꽤 괜찮다는 인식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2,3번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안좋은 점이 있습니다.
- 같은 광고를 계속해서 보여주면 불쾌감을 느낍니다. “이것들이 나를 추적해서 계속 같은 광고를 보여주는 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4번에 반대되는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광고내의 상품에 대해서는 거부감이나 불쾌감을 잘 기억하지는 않는다는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 이미 상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필요없이 배너를 노출해서 매체비를 낭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보여줬으면 클릭하고 전환도 할 수 있으므로 기회도 낭비한 것이 됩니다.
위에서는 2번이 중요합니다.
위의 상황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서 리마켓팅에서는 노출 제한(frequency capping)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