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발표가 뉴스로 나왔다. 그 뉴스 중 하나는 다음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20118225220
액티비전?
액티비전은 규모가 매우 큰 게임회사로 업계 2위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게임업계의 판도 변화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이번 인수에 대한 것은 사전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아 많은 IT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큰 충격이다.
특히 게임 팬들에게는 기대와 희망이 많고 경쟁사인 게임회사에게는 절망이 될 수 있는 뉴스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트프가 액티비전을 인수한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버스, VR을 게임 컨텐츠를 통해서 지배하려고 해왔던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 동안 XBOX와 게임패스로 게임 시장 장악을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고 이번 인수가 최종 완료된다면 게임 시장을 뒤흔들 것이 분명하다.
즉 디지털 컨텐츠 중에서도 게임과 3D 시장을 제대로 휘어 잡겠다는 뜻이다. 3D는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관련이 있으며 당연히 메타버스와 관련이 깊다.
텐센트는 왜 액티비전을 팔았나?
텐센트는 최근 사정이 좋지 않고 중국 공산당과 갈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을 마련해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 궁금하지만 알려진 것은 없다.
소니. 나 지금 떨고 있나?
수익성이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알리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은 XBOX에 이제 액티비전과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들어가게 될 것이므로 더욱 위기에 몰릴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재미를 그리 보지 못하고 있는 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소니의 게임 비즈니스는 점점 쇠퇴의 길로 접어들지 모른다.
블리자드는 이제 게임을 제대로 만들까?
명성에 걸맞지 않게 최근 모든 대작 게임을 망작으로 만들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서 안좋은 평가를 받던 블리자드가 인수후에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으며 게임을 제대로 만들것인지 블리자드 팬들의 관심이 높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금력과 안정성으로 게임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여유를 주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때문이다. 하지만 이 기대대로 되는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의 게임들을 게임패쓰에 편입시키는데 관심이 클 뿐 블리자드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흑자인 블리자드를 인수후에 분할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마케팅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
당장은 아무런 영향은 없다. 하지만 MS도 메타버스와 NFT로 중심을 옮길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졌다. 한때의 유행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많은 거대 기업들이 메타버스와 NFT로 뛰어 들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는 이제 NFT에서 거래될 것이다. 홍보와 광고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될 것이다.
유명 브랜드들이 메타버스에서 자신들의 상품을 내놓고 판매하고 있으며 홍보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의 입장에서는 웹, 앱, 동영상이라는 채널에 여러개의 메타버스 채널이 생겨날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떻게 변할지 눈여겨 봐야하며 언제라도 메타버스 마케팅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